충남 아산성심학교(교장 박일순)는 전라북도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총 5명의 학생이 참가해 ▲남자 역도 50kg 데드리프트 금메달 1개 ▲남자 역도 파워리프트 종합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아산성심학교 ‘체육 꿈나무’ 선수단의 명성을 다시금 드높였다.
메달 획득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박건하 학생이며, 전국대회는 첫 출전으로 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좋은 결과를 얻어 학교 관계자와 지도교사, 그리고 학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역시 첫 출전한 중학교 1학년 박예빈 학생(높이뛰기 부문)과 중학교에서 작년 2관왕의 주인공인 이 모 학생(실내조정 부문)은 고등학교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줘 내년 대회에서는 체육 꿈나무들의 멋진 비상과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일순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성심학교 교직원, 학생 모두 화합해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을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서 뜻깊은 대회가 됐다”며 “대회를 위해 비지땀 흘리며 노력한 학생들과 학생지도에 애쓴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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