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이 치매안심 인지건강 프로그램 ‘연꽃부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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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아파트’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와 호평을 받으며 종료했다.
센터는 어르신들의 치매와 노화, 사회적 고립을 예방키 위해 지난 2월 온양6동 주은아파트를 치매안심아파트로 선정해 지역사회 중심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을 지난 4월까지 총 9회를 운영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미술 색인지 활동, 추억의 채색 놀이, 연꽃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치매안심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는 호평과 만족도 조사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센터는 하반기 치매예방교육, 뇌 인지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몇 년 전 남편을 먼저 보내고 집에서 혼자 심심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은태 아산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아파트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지역주민의 정서적 지지체계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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