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시의원들이 5일 새벽 현장을 긴급히 찾아 산불진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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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 의원들이 지난 4일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5일 새벽에도 현장에 직접 나와 총력을 기울이는 등 산불 진화에 적극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오후 일단 큰불은 잡았으나 강풍과 지형상의 악조건으로 잔불정리에 난항을 거듭, 급기야 이날 오후 9시께 정상부에서 재 발화함으로써 5일 날이 밝으며 새벽부터 김영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다시 현장을 긴급히 찾아 바람이 더 강해지기 전에 잔불 정리를 끝내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산불발생이 보고된 즉시 현장으로 달려간 의원들은 등짐펌프와 갈퀴 등을 이용해 비상소집 된 시 공무원 등과 함께 직접 진화를 했으며, 산불발생에서 진화까지 장장 25시간 동안 동원된 수천 명이 진화작업에 전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식사와 간식, 생수 등을 챙기는 등 앞장서서 산불확산 방지에 힘썼다.
김영애 의장은 “우리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관이 합동해 적극적으로 대처, 아무 인명피해 없이 진화될 수 있어서 다행으로,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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