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첫 조직개편 후 효율적 시정운영 변화 예고”
오세현 시장 “행정환경이 변한만큼 행정도 바뀌어야” 강조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4월 간부회의 모습.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민선7기 첫 조직개편 후, 행정환경변화에 발맞춰 조직의 효율적 운영으로 공약이행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민선 7기는 공약이행과 함께 시민과 현장중심의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0년 이후 9년 만에 62직속 3사업소 1위원회 5217읍면동 275팀으로 첫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시는 큰 틀의 조직구조 변화에 이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환경, 업무방식, 인력구조 등 제2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진행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큰 틀에서 팀 신설, 업무량에 따른 정원조정 했으나, 현재 업무조정이 안 되고 있다신규팀에 본연의 주요업무외 기타업무가 몰려있는 현상이 그 예시라고 부서운영의 효율성에 대해 문제점을 언급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에게 연초 직무성과 인터뷰를 어렵게 추진한 이유 중의 하나가 부서장 및 국장이 업무와 조직의 장악력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라며 부서장이 내부사정을 가장 잘 알고 부서간 업무량은 국장이 잘 알기 때문에 부서장이 책임지고 부서 내에 인력배치와 업무조정을 명확하게 배분하고 책임성 있게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     © 아산톱뉴스


시는 지난 1월 오 시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평가 개인과제 인터뷰를 진행해 성과중심의 조직관리, 국별·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해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한 상태다.

 

시는 또 시 공무원의 산불, 수해, 설해, 방역 등 비상근무의 대체휴무와 육아휴직, 노조 등 합리적인 업무배분 및 대책이 종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의 누수 없는 조직 및 인력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공무원 결원 등을 예측해 내부적 행정변화에 맞는 조직과 인력운용에 효율적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시민들과 접점부서에 인력과 예산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원하는지를 보면 안전, 깨끗한 환경, 도로 및 공원의 청결 등으로 도시의 쾌적한 환경이다부서별로 실시 중인 환경개선사업을 종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장중심, 민원접점부서 위주, 부서 간 업무 형평성 조정, 신규 업무 조정에 이어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강화해 민선7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핵심정책 수행으로 시민과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9/04/02 [15: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