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기업경제과 직원들이 둔포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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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기업경제과는 지난 12일 둔포전통시장을 방문해 ‘NEW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기업경제과 직원 약 15명은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에 생생한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상인 공통건의 사항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아케이드사업 추진 △상인회 조직력 강화 등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기획경제국 6과 부서가 시범적으로 매월 장보기 행사를 진행 후 시장상황 및 상인의견, 장보기 참여공무원의 의견 등을 분석해 오는 7월 아산시청 전 직원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둔포전통시장 한 상인은 “점점 상권이 약화되며 침체된 둔포전통시장에 공무원이 직접 찾아와 탁상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대안을 찾고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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