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전 중인 아산시 관용전기자동차.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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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아산시는 올해 출고·등록 순으로 전기자동차 총 196대(일반 176대, 사회취약계층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매보조금으로 승용은 최대 1800만 원, 초소형은 870만 원을 지급한다.
개인의 경우 1인 1대, 법인 및 기업 등 사업자의 경우 최대 3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 3월11일 공고일 전일까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다만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자동차 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올해부터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전기자동차 대리점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시는 대상자 선정, 차량출고·등록, 보조금 지급 절차를 진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보조금 신청 시 2개월 이내에 차량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선정을 취소하거나, 대기자로 변경되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키 위한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홈페이지 공고, 또는 전기자동차제조판매사(구매 희망자가 계약한 각 지점), 환경부통합콜센터(1661-0970),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041-530-62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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