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여성의원들과 (사)21세기여성정치연합 아산시부 회원들과 간담회 모습.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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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 여성의원들은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사)21세기여성정치연합회(아산지회장 김은복)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정치 참여와 관련 정책 및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아직까지도 여성을 소외시키는것과 무관하지 않는 현실정치에서 아산의 대표적 여성정치가인 아산시의회 여성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여성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통해 양성 평등의 사회적 변화를 기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질의응답 형식으로진행됐다.
질의는 여성정치인으로서 정치 참여를 위한 경험적 교육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첫 번째 시작으로, 아산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치 참여 확대 및 활성화 교육계획이 있는지와 아산시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는 세 가지 항목의 질의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대흐름에 발맞춰 아산시 여성 정치에 대해 상호간에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여성정치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제도와 사회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오랜 동안 여성들이 제도권으로부터 소외당한 것에 대한 지역여성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의장은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라는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여성의원들이 올곧고 바른길을 당당히 걸어야 여성정치를 바라는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과 함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건 현재 우리 여성정치인들의 몫이라는 것을 명심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시의회 차원에서 아산시 여성의 생활정치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으며, 여성도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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