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좀 미룹시다…”
조기성 신임 아산교육장, 취임식도 미룬 채 현안문제 해결에 주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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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성 제33대 아산교육장.     © 아산톱뉴스

 

33대 충남 아산교육장으로 부임한 조기성 전 충남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이 4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취임식도 미룬 채 현안문제 해결에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조 교육장은 충무교육원과 아산교육지원청, 음봉중학교와 온양중학교에 근무한 적이 있어 아산과는 인연이 꽤 깊은 편이다.

 

지난 1일 첫 부임일부터 3·1.운동 기념 100인 학생 토의 한마당 개최 참여를 시작으로, 관내에 소재한 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파악코자 했다. 새로 건립하게 되는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충남과학교육원, 월천통합유치원, 충남다사랑학교, 국제교육원 등 현장을 순회하며 공사 진행 상황 점검에 힘쓰고, 4일 개교를 앞둔 아산공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건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4일, 개교를 앞둔 아산공수초등학교를 방문한 조기성(가운데) 아산교육장은 교직원들과 건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아산톱뉴스

 

일부 사립유치원이 2019학년도 개학을 무기한으로 연기함에 따라 취임식도 하지 않은 채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긴급 돌봄 계획을 추진해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및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아산시청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위에서는 앞으로 조 교육장이 교육행정기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과 문화, 청렴정신이 살아 숨 쉬는 아산에서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며 아산교육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9/03/04 [19:2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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