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도의원, 공동생활가정 근무자 처후 개선 필요 주장
공동생활가정 근무자 과도한 업무량, 적은 임금 체계 지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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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아산4).     ©아산톱뉴스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아산4)31일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생활가정 근무자의 업무 환경과 처우가 좋지 않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의 경우 생활시설 이기에 12시간 근무가 보통이며, 52간을 초과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금을 보면 충청남도 생활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공동생활가정 근무자들은 12년이 되면 다른 기관으로 이직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안 의원은 아동양육시설 직종 분담표를 제시하면서 공동생활가정의 종사자의 업무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부연설명했고, 2019년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급여명세서를 제시해 종사자의 어려운 환경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했다.

 

안 의원은 공동생활가정의 경우 단독주택, 공동주택에서 아동 7명과 종사자 3명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아동들을 돌보기 때문에 아동들에게 심리 정서적인 측면, 보호로서의 측면, 자립으로서의 측면에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라도 도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살피고 도와야 한다고 피력했다.

 

안 의원은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복지 수혜자의 권리 향상과 함께 종사자 처우를 ‘Bottom up’ 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다가오는 설명절 공동생활가정에 생활하고 있는 미래 주역과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마음과 손길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기사입력: 2019/01/31 [18:2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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