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는 30일 오전 11시 모종동에 소재한 터미널지점 회의실에서 곽웅기 부이사장과 현장섭 이사를 비롯해 관내 모범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회원들에게 추천을 받아 김연우(온양고 2학년) 학생을 비롯한 고등학생 23명과 중학생 2명에게 각각 4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인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며 “학생의 소임과 아들딸의 소임을 다함으로써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의 동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새마을금고는 1987년부터 관내 모범학생 787명에게 2억179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25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환원사업으로 어려운 가정에 복지비 지원 및 좀도리(사랑의 쌀) 나누기, 이주여성 한국어교실 등을 운영하며 매년 이익금의 10% 이상을 환원하며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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