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2019년 아산시 발전 중점 과제 6가지 제시
“3년 연속 SOC 1조원 시대 넘어 2020 아산시 대도약 준비하겠다” 천명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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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지역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9년 아산시 발전 중점 과제 6가지를 제시하고 있는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 을).     ©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 을)29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지역사무실에서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산시의 2020 대도약을 위한 6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강 의원이 밝힌 올해 중점 사업 6가지는 삼성 투자 추가 유치 배방-탕정 신도시 재추진 천안아산역 복합개발 문화도시 아산 조성 충남 지역인재 채용 확대 아산 북부권 가뭄해소다.

 

강 의원은 “6대 사업의 중점적 관리를 통해 2020년대에 아산시가 대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확실한 삼성의 투자 유치를 강조했다. 삼성 디스플레이시티가 추가 유치되면 기존 및 현재 추진 중인 총 1785만여(54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496000(15만 평) 규모의 R&D 집적지구까지 더해 아산이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강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정부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삼성이 자발적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토부 장관이 지지 의사를 밝힌 배방-탕정 신도시 재추진을 명확한 확정 발표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강 의원과 함께 LH 아산 사업단을 방문해 신도시 재추진 관련 추진 보고를 들은 바 있다. 현재 LH는 이와 관련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천안아산역을 KTX와 수도권 전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및 택시 등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환승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강 의원은 이를 위해 소위 철도 3(철도건설법, 철도사업법, 한국철도시설공단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올 초 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법들이 통과되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외에도 그는 문화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충남도 및 아산시와 함께 ‘2030 충남 문화발전 비전(가칭)’도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공공기관의 충남 지역인재 채용 문제 역시 올 초 관련법의 국회 심사 등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산 북부지역의 가뭄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을 통해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중앙정치에서는 아산 시민을 대표해 당당하게, 지역에서는 시민들을 모시고 겸손하게 일하겠다며 아산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강 의원은 아산시 SOC 예산 3년 연속 1조 원 시대의 전통 역시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01/29 [17: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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