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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지역 초등학생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자신이 원하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은 2019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23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공개설명회 및 전산배정프로그램에 의한 추첨 배정을 실시했다.
2019학년도 아산지역 중학교 배정 추첨 전 과정을 학생 및 학부모에게 공개키 위해 6학년 진학담당교사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설명회 및 추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배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날 배정 대상 학생은 온양학군 1627명, 배방학군 526명, 둔포학군 145명, 인주중 외 8개 학구 지원학생 988명으로 총 3286명이며, 배정 결과 1희망 학교에 3126명이 배정받아 95.1%의 학생이 1지망 학교에 배정받았고, 4지망까지의 배정률이 4.9%(160명)로대부분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을 받았다.
배정 결과는 배정 통지서 확인 및 검토 작업 후 오는 24일(목) 각 초등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며, 중학교 예비소집은 배정학교별로 실시된다.
또한 타 시·도 또는 추가 전입으로 인한 재배정은 오는 2월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아산교육지원청 재무과에서 접수해 재배정 추첨은 2월15일(금)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추첨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배정업무 추진을 위해 학생배치, 교원인사, 중학교 배정업무와 관련된 부서가 모여 학급편성 회의를 개최해 온양, 배방, 둔포학군의 학급 수를 조정, 배정결과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송석권 재무과장은 “학생들의 학교배정은 전산추첨에 의한 공개방식으로 진행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으며,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추첨 이후 바로 이튿날 배정결과를 문자발송으로 신속하게 발표함으로써 아산교육지원청의 중학교신입생 배정업무의 획기적인전환점이 됐다”며 “학교배정의 안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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