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홍역 감염 주의 당부
시 보건소, 아산충무병원 홍역의심환자 선별진료기관으로 지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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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충무병원 전경.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대구지역 홍역 환자 발생과 관련한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지역 내 홍역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실시와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과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주로 면역력이 없는 1세 이하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시 보건소는 관내 아산충무병원을 홍역 의심환자 선별진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성인 홍역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의 현황을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역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발진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1339(질병관리본부), 보건소에 신고해 진료안내를 받길 바란다부득이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며, 진료 접수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음을 미리 알려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기에 맞는 예방접종 실시와 감염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9/01/21 [16:4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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