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단체와 소외된 이웃에 전달한 쌀.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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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쌀 90포(900Kg)를 어려운 단체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전달했다.
지난 16일 시장에서 구두 수선을 하며 근근이 생활하는 김 모(여) 씨에게 쌀을 전달하자 김 씨는 “영감이 아파 누워있어 한 푼이 아쉬운데, 해마다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벌이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서 ‘좀도리’는 남부지역의 사투리로 ‘절미’의 뜻이 담겨 있다.
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지난 IMF 때인 1998년 나라경제가 최대 위기에 빠져 저소득층이 급증하자 진정한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오던 새마을금고가 경제위기의 고통극복에 동참키 위해 시작한 운동이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신우새마을금고 터미널지점(모종동) 3층 회의실에서 박동국 부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라는 슬로건 아래 김영식 이사장이 11개의 작은 교회에 복지 지원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신우새마을금고는 이 외에도 해마다 사회환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관내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이주여성 한국어교실 등을 운영하며 이익금의 10% 이상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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