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천뷰티체험센터 운영업무 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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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소재 ‘온천뷰티체험센터’가 2019년도 기해년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도 12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협동조합‘그려(대표 임미소)’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19년 4일(금) 오전 10시 아산시청시장실에서 온천뷰티체험센터 운영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12월31일까지 온천뷰티체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천뷰티체험센터는 온양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뷰티체험실 등의 시설을 조성했으나, 방문객 저조,협업기관의사업포기등여러 요인들로 인해 운영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지난해 10월 시 의회 현장방문 시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을위한 공간 활용을 제안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운영단체 모집 공모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지난해 12월27일에 선정평가심의위원회를통해 협동조합 ‘그려’가온천뷰티체험센터를 운영할 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협동조합 ‘그려’는 지역청년 자립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교육 봉사 등 사회 서비스 제공, 문화예술 발전 및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세대갈등해소에 기여코자 2018년 1월29일 지역청년들이 만든 제1호 아산청년협동조합이며, 앞으로 센터를 메이크업·네일아트 및 온천수 마스크팩 체험강좌와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 공간 등으로운영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그려’ 임미소 대표는 “앞으로 온천뷰티체험센터를 활용해 아산시의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은“온천뷰티체험센터 운영단체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아산시의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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