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이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신년음악회로 희망찬 기해년의 시작을 알렸다.
아산교육지원청은 3일(목) 오후 3시 아산시여성회관 대극장에서 2019 아산행복교육 신년음악회 ‘함께 맞이하는 새해 아침’을 아산 교육공동체(교원, 학부모, 학생) 300여 명과 함께 개최했다.
신년음악회는 아산 관내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단체종목(관악, 현악, 합창, 마칭밴드 등) 학생 공연팀과 교사들의 중창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심훈 교육장은 자작시 ‘발자국’을 낭독하며 “올 한 해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발자국을 만드는 한 해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온양한올고의 마칭밴드,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 아산북수초등학교의 합창, 교사 남성 중창, 온양용화중학교의 현악합주, 신창초·온양고등학교의 관 악합주 순으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또한 아산행복교육 신년음악회는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동안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충청남도의회 의원들이 아산 교육가족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19 아산교육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음악회에 참석한 학부모님은 “훌륭한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회는 아니지만, 미래의 음악가인 우리 아이들이 준비한 신년음악회를 보며 새해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올 한 해도 우리 아이들이 각자 가진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줘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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