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곡교천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또 다시 AI 항원이 검출됐다. 자료사진.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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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곡교천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또 다시 AI 항원이 검출됐다.
아산시와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염치읍 곡교리 소재 곡교천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H7 항원이 검출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검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10km 이내 예찰지역에 방역대를 설치하고, 173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284만8000수의 조류에 대해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검출지역 주변 전업농가 및 소규모농가에 대해서도 집중방역과 함께 축사 내·외부에 대해 매일 소독 독려 일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올 10월 이후 전국적으로 49건의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이 중 47건은 저병원성으로 판명났으며, 나머지 2건(충남 아산 1건, 제주 1건)은 현재는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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