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갖고 베트남으로…
해외봉사단원 30명, 내달 7일∼18일까지 껀터시서 봉사활동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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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순천향대가 향설나눔대학 주관으로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2018 동계 글로벌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해외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한 해외봉사활동에 닻을 올렸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새해 1718일까지 1012일간 30명 규모로 베트남 껀터시 현지에서 교육봉사, 노력 봉사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외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이 기간 동안 껀터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고아원 등 시설을 찾아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또 펩시콜라 베트남지사, 두산그룹 베트남 지사, 현지에 있는 의류제조회사 등을 견학하고, 국립 껀터대학교 학생들과 대학생 취업동향과 창업 동향 등에 대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국제취업토론 워크숍도 개최한다.

 

아울러 본연의 노력봉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탐방을 통해 해외에서의 취창업 역량강화와 베트남 국립껀터대학교와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양 국가 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이 밖에도 제37기 동계 월드프렌즈 청년단기봉사단에 3명의 학생들이 모로코로, 22기 동계 월드프렌즈 PAS청년봉사단에는 2명의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파견된다.

 

앞서 지난 20일 교내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이상욱 학장은 해외봉사 현장에서 봉사하고 귀국하면 한 단계, 두 단계 더욱 성장하고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여러분들은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로 파견되는 만큼, 어디를 가든지 상대국의 문화를 존중, 배려하고, 함께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파견국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와의 차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자국민들의 정서에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하고, 언행에 있어 신중하고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은 포용성장으로, 우리 봉사단이 하는 일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어젠다를 실행하러 가는 것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무엇보다 안전한 봉사활동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단 참여 학생들은 다수의 국제기업 탐방을 통해 글로벌 청년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역량강화를 통해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현지 대학 학생들과 교류를 갖고 다문화에 대한 공존역량을 높이는 등 취창업과 연계된 차별화된 해외봉사와 현지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이번 봉사활동의 또 다른 취지라고 설명했다.  


기사입력: 2018/12/24 [12: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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