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18명이 뽑은 올해의 인물 ‘방탄소년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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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대학생 2018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이 바라본 2018 대한민국?’ 설문조사에서 올해를 빛낸 최고의 인물에 방탄소년단을 뽑았다.

 

방탄소년단(25.3%)에 이어 2위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이끈 손흥민(17.5%), 3위는 남북평화에 기여한 문재인 대통령(13.2%), 4위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조현우(12.9%) 순이었다.

 

▲ 올해의 최고 인물에 선정된 방탄소년단(1위), 손흥민(2위), 문재인 대통령(3위), 조현우(4위).     © 생존경쟁


이에 대해 생존경쟁회장인 정세웅(항공대 2) 씨는 최악의 인물에 양진호, 조현민, 이명희 등이 고루 분포된 것을 보면 올해 대학가에서 '갑질 논란'이 큰 화두였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2018년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 사건?’이라는 질문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20%), 판문점 남북정상회담(16.7%), 평양 남북정상회담(11.5%) 순으로 대학생들 역시 남북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 대학가에서 가장 큰 올해의 이슈?’라는 질문에서는 대학가 미투운동(25.3%), 소확행 풍조 대두(13.7%), 총여학생 폐지 논란(12.7%), 블루투스 디바이스의 유행(7.9%) 순으로 집계됐다.

 

▲     © 아산톱뉴스


또한 올해 대학가에서 많이 사용된 신조어?’라는 질문에는 갑분싸(분위기가 갑자기 식은 상황, 28.1%), TMI(너무 과한 정보, 24.4%), 인싸(무리에 잘 어울리는 사람, 18.9%), JMT(엄청 맛있는 것, 14.8%)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경기지역 20여 개 대학교의 대학생 201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법을 통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p  


기사입력: 2018/12/20 [12:2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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