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19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입시정보 찾는 수험생에 1:1맞춤형 상담으로 응원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13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서 진행

 

▲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정시박람회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순천향대 부스에서 1:1상담을 받고 있다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는(총장 서교일)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입시정보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맞춤형 상담으로 열띤 상담을 펼치면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A홀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에는 전국 138개 교가 참석한 가운데, 한파에도 불구하고 입시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각 대학 부스는 진지한 표정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험생의 성적과 지난해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교수와 교직원, 입학사정관 등 입학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대학의 최근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내용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더욱 정확한 상담을 위해선 수험생은 미리 모집단위 등을 사전에 체크한 후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갖고 오면 비교적 정확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수능이 난이도가 높아, 본인의 수능 성적 대비 합격률이 높은 학과를 문의하는 상담유형이 많았다전년도 입시결과(합격 평균점수)에 비해,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성적을 환산해 봤을 때 본인의 성적이 전년도 대비 안정권에 속해 있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원하는 대학 정보 찾아 바쁜 수험생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대학의 정보를 얻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이번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난이도가 높은 가운데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상담 사례는 줄고, 수능 성적으로 합격 가능여부를 묻는 상담사례가 늘었다는 것이 특징 중의 하나다.

 

상담부스에서 만난 이효민(·19·충북 제천여자고) 학생은 수능 성적을 고려해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려 한다. 순천향대를 지원한다면, 나노화학공학과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평소 화학에 관심이 많아서 취업률 등 상담을 바탕으로 작년대비 합격 평균점수에 비춰 봤을 때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 예비번호를 생각해서라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혁(19·경기 평택고) 학생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순천향대학교에 관심이 있었다. 평소 통계 등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아 빅데이터공학과를 중심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이와 유사한 회계학과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손예원(·19·경기 장기고) “평소 식품영양학과에 관심이 많았고, 순천향대에 식영과가 있다고 들어 상담을 하게 됐다환산된 점수로 확인해본 결과 관광경영학과나 IT금융경영학과, 회계학과에 지원도 검토해볼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키 위해 지난해 입시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 가능한 학과를 상담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지원학과 하나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관련 학과까지 폭넓게 생각해서 진로와 연계하는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통학 교통수단, 인근 교통편(KTX역 근접), 학과별 취업률, 교환학생(파견 가능 국가) 등도 상담에서 관심사항으로 나타났다.

 

또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정착된 SRC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장학금 제도, 생활관 입사여부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능 100% 반영과목별 반영비율·가산점 확인 필수

 

한편 순천향대는 올해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31명과 42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수능)전형 ’, ‘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키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 선발하고 의예과·간호학과는 군으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실기)전형은 군에서 선발한다.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스포츠과학과·사회체육학과·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수학·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한다.

 

탐구는 2개 과목의 평균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 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올해 수능은 난이도가 높아 모든 모집단위에 걸 쳐서 전년도 입시결과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영어 과목(절대평가) 점수 하락에 따라 전년도 영어 과목 반영 환산점수보다 4.5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학과 선택시 이 부분을 참고해서 지원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229()부터 201913()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sch.ac.kr)를 참조하면 되며, 입시관련 문의 전화는 입학팀(041-530-4945)으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8/12/14 [18:3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