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 아산 갑).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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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 아산 갑)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및 충남발전 예산과 보건복지관련 예산 확보 성과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우선 아산·충남과 관련해서는 아산∼당진 고속도로 조사설계비 10억 원과 아산 아동보호전문기관신설 사업비 3억 원, 그리고 상습병목구간인 충무교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키 위한 설계비가 수시배정사업으로 1억 원이 2019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 외에도 아산 둔포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사업비로 국비 3억 원이 신규반영 됐고, 염성∼용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비로 10억 원,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로 1000억 원, 장항선 2단계 사업비로50억 원 증액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아산∼당진 고속도로 조사설계비 확보에 대해 “당진∼천안 고속도로 구간중 아산∼천안 구간은 현재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나, 아산∼당진 구간 16.68km는 실시설계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어 사업 착공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로 교통·물류에 큰 장애가돼 왔는데, 내년도에 사업 착공을 할 수 있는 조사설계비가 반영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산 아동보호전문기관 유치에 대해서는 “충남도 내 아동학대신고건수가 2014년 801건에서 매년 급증해 2018년 9월 현재 1490건이나 되고 있음에도, 충남도 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천안, 논산 홍성 3개 소에불과했는데, 2019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아산에도 유치할 수 있게 돼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도45호선 충무교 확장을 위한 설계비 반영에 대해서도 “아산시를 비롯해 강훈식 의원 등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설계비가 반영되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 관련 예산으로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으로 각각 713억 원과 93억여 원이 신규반영 됐고,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26억여 원 증액, 장애아동 특수보육교사 수당 인상을 위해 17억여 원 증액, 장애인 보조기기 센터 추가 설치를 위해 9억여 원증액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립소록도병원 병사건물 보수를 위해 9억7000만 원과국립소록도병원 관사 보수를 위해 8억 원의 예산이 신규반영 됐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취업지원센터 운영개선방안 연구비로 7000만 원, 고령친화산업 박람회 참가및 컨설팅을 위해 2억 원, 장애인 쉼터 5개 소 설치 등을 위해 6억8000만원,60세 안전검사 건강검진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비로 1억 원의 예산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10억 원, 울진 군립 추모원 건립을 위해 27억여 원,목포결핵병원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 설계·감리비로 16억여 원증액에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예산 확보 성과가 있었지만, 맹사성 청렴교육원 설립 사업비를 2019년도 예산에 반영시키지 못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이 의원은 “고불 맹사성은 청백리의 상징적인 인물로 후세에 그 정신을 알리는 차원에서 맹사성 청렴교육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상황과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2019년도 예산에 반영시키지는 못했다”면서 “2020년에는 이 사업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맹사성 청렴교육원 설립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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