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선조의 옛이야기와 발자취 <아산의 돌> 발간
2018 지역문화특성화사업 일환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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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2018지역문화특성화사업으로 선조의 옛이야기와 발자취 <아산의 돌>을 발간했다.

 

<아산의 돌>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아산시의 석조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획으로 꾸며졌다.

 

▲ 선조의 옛이야기와 발자취를 담은 <아산의 돌> .     © 아산톱뉴스


저자 홍승균은 높은 산 정상의 산성으로부터 전설을 간직한 바위, 종교적 기원의 대상으로 예경 받아온 석불과 석탑, 그리고 선돌, 조상의 묘역에 조성된 묘지석물과 흔적을 기록한 비석, 그리고 현대의 기념조형물과 마을의 표지석에 이르기까지 아산시에 산재한 석조물을 통해 유구한 지역의 역사와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섰다.

 

이를 통해 아산의 정체성과 정신문화의 참뜻을 전하고자 했고, 긴 세월을 지내오는 동안 점차 마모돼 가는 주변의 석조유물에 대해 애정 어린 보존의식이 고취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아산의 돌>은 아산시의 전역에 있는 석조문화유산을 최대한 담아냈으며, 컬러 이미지를 통해 생생한 현장모습을 곁들임으로써 아산의 역사와 혼이 깃든 귀중한 성과물이어서, 하루하루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오늘의 아산시가 지닌 연연한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기성세대에게는 오랜 추억과 역사문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며, 미래세대에게는 훌륭한 역사교육의 교과서 역할을 제시하는 이 책자는 숨 가쁘게 달려온 온양문화원의 여러 사업 중 2018년 마지막 성과물이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아산의 돌>은 아산의 석조물에 대한 정리를 통해 아산이 지닌 역사성과 정통성의 한 축을 되새겨 보고, 조상들의 삶의 발자취는 물론, 얼과 정신을 생생히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향토민속 발굴 사업과 지역의 특성화에 맞는 사업을 찾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아산의 돌>은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온양문화원을 방문해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관내의 학교와 도서관 및 전국의 문화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저자 홍승균의 저서로는 <청난공신 만전당 홍가신><아산의 보호수>가 있으며, 온양문화원 이사, 향토문화연구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 위원, 문화재청 헤리티지 채널 사진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8/12/11 [12: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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