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 ‘안전관리·교육 부문 우수사업소’ 선정
 
방재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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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농기계 임대사업 워크숍’에서 기술지원과 오종진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의 시상식 사진.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지난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농기계 임대사업 워크숍에서 안전관리·교육 부문 우수사업소로 선정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업소를 선정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농기계팀 직원들을 자체강사로 편성, 트랙터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체험교육 등 15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1082322명의 농업인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농기계 순회수리교육반 1개 반을 편성·운영해 90개 마을에서 675명의 농업인에게 수리정비 및 안전운행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충남에서 최초로 국가기술자격인 농기계운전기능사교육과정을 개설, 면허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농기계의 특성상 안전사고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한 결과, 20명이 응시한 최종시험에서 19명이 합격해 95%의 높은 합격률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데 기여하는 등 농기계 안전운전능력 배양에 노력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거리가 먼 지역의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대여키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8개 지역농협으로의 대여사업의 위탁을 통한 권역별 분산형 대여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영농편리를 증진시키고, 농기계대여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으며, 2019년도에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기계 대여은행 운행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지역농협으로의 위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교육사업과 대여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일손부족 농가에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등 농업기계화 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12/07 [21: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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