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수험생 면접고사 기간 학부모대기실 운영 ‘인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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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가 최근 11월 한 달간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 2019학년도 대입 전형 면접고사 기간에 대학을 방문한 수험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운영한 가운데 ‘팩토리 인사이드’에서 학부모들에게 이태희 교수(사진 왼쪽)가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재학생들이면 누구나 3D모델링 실습과,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24시간 개방한다.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최근 11월 주말에 진행된 2019학년도 대입 전형 면접고사에서 대학을 방문한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기실을 운영해 각종 편의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학의 따듯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교내 향설생활관 로비에 마련한 학부모 대기실에서는 오전과 오후일정으로 나눠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재학생홍보대사 알리미를 통해 안내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또한 원두커피, 식사대용 샌드위치와 떡,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오전과 오후 2회씩 캠퍼스 투어를 마련하고, 생활관 시설과 학기 중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SRC프로그램을 직접 설명하고 간편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교육시설인 팩토리인사이드미디어인사이드를 둘러보고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함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수험생 학부모 A 씨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긴장감을 해소키 위해 참여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인상적이었다학부모 대기실 운영뿐만 아니라 대학차원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험생을 데리고 대학을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편안한 장소를 제공키 위해 대기실을 운영했다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만족해 했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게 불편함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긴 시간동안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3000명 이상의 학부모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 됐다원거리에서 방문한 학부모를 위한 각종 편의 제공을 확대하는 노력과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 수렴 등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11/27 [17: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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