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년도 예산 1조907억 편성… 올보다 1194억 증가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오세현 시장, ‘2019년도 예산안 제출시정연설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 제시하며 시민참여와 의회 협조 요청

 

▲ 23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 중인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톱뉴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23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제2차 정례회 첫날 ‘2019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2019년도 예산안과 함께 민선74년간의 주요시책 및 취임 후 시정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날 제시한 민선7기 주요시책으로는 일자리 5만개 창출 산업단지 (8946000)10개 소 조성 15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온양원도심과 배방지역 도시재생사업 광역교통망 및 도시계획도로(아산IC-시외버스터미널) 건설 탕정역준공 및 풍기역 신설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문예회관 건립 ‘11악기‘11생활체육운동 효도정책 지속추진 150만 그루 나무심기등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 배방월천초·모종중·탕정일반고 신설 작은도서관 지속 확충 평생학습 기능강화 친환경농업 확대 등이다.

 

민선7기 주요시책과 함께 취임 후 5개월간의 시정성과로는 쾌적한 거리조성 및 온양관광호텔 회전교차로 정비와 같은 생활행정 개선을 우선으로 꼽았다.

 

특히 장미마을에 대한 1152억 규모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선정과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70억 규모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공모선정,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등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194억 원이 증가한1907억 원이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9274억 원, 특별회계 예산안은1633억 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예산규모는 늘었지만 의존재원인 국도비는 증가한 반면, 자주재원인지방소득세는 관내 기업의 실적부진으로 대폭 감소했다.

 

내년도 지방세의 급격한 감소 예상에 따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민간보조금, 행사성 경비, 행정운영경비는 1020%, 시장·부시장 업무추진비는 30% 감액하는 등 강도 높은 절감 노력을 실시하는 가운데, 어려운 재정여건 이지만 아산의미래를 위한 투자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은 반영했다.

 

오 시장은 민선7기 역점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정에 대한 아산시민의적극적인 참여와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하며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성 있는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11/23 [15: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