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3회 충무공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
현충사 정문∼고택까지 운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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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열린 운구재현 행사에서 운구행렬이 현충사 정문을 지나고 있는 모습.     © 아산톱뉴스

 

이순신 장군 순국 42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1시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3회 충무공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온양아산향토문화연구원(원장 윤용자·이하 향토문화연구원)이 주최, 주관한이번 운구행렬 재현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충사 정문에서 고택(옛집)까지 약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운구행렬은 살풀이, 추모시 낭송, 통곡 퍼포먼스 등 추모 공연으로 시작해 노제를 지내고, 현충사 입구 행사장부터 전시관을 지나 충무문, 옛집(고택)까지가는 것으로 운구행렬을 재현했으며, 옛집(고택)에 도착해 발인제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온양역전자율방범대를 비롯한 112무선봉사단, 아산시 번영회, 온양고충무공리더스스쿨, 아산고등학교봉사대, 순천향대학봉사단, 선문대자원봉사센터등 여러 지역자원봉사단체가 행사에 적극 동참한 시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렬에 앞서 말과 사진찍기, 주먹밥체험, 거북선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병행해 참가자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만든 것은 주목할만하다.

 

윤용자 향토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하면서 전문가의 자문과 관련 자료를 참고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도록 재현키 위해 노력했다이번 재현행사가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11/19 [19: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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