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품종개발 원년의 해… ‘맛있는 쌀을 찾아라!’
아산시, 아산맑은쌀 전용품종 개발 밥맛 평가 실시
 
방재권 객원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소비자평가단 등이 밥맛 평가를 하고 있는 장면.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9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소비자 밥맛 평가회를 이창규 부시장을 비롯한 소비자 밥맛평가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밥맛 평가 행사는 아산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주요내빈 인사, 식량과학원의 경과보고, 소비자밥맛평가단의 밥맛평가 순으로 치러졌다.

 

이창규 부시장은 행사 서두 환영사를 통해 아산맑은쌀은 전국인지도는 물론, CJ와 협업을 통해 아산맑은쌀 햇반 출시 등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나, 현재보다 한 단계 더 개발보완해서 맛과 품질로 숭부하겠으며, 향후 아산시 재배농가 소득증가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좋은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아산맑은쌀의 원료곡으로 사용하는 삼광벼가 충남 전체로 확대재배 되면서 브랜드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원료곡의 차별화를 위한 품종 교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관이 손잡고 삼광벼를 대체할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산맑은쌀 전용 품종개발을 위해 아산시와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간 MOU를 금년 321일 체결하고 조생종 및 중만생종 9개 품종을 시험 재배했으며, 수량, 가공적성, 성분검사 등의 시험포장 현장평가를 거쳐조생종 3계통과 중만생종 3계통을 선정하고 소비자평가단, 농업인, 농협 RPC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밥맛 평가단의 심사를 했다.

 

평가단은 대상 품종의 찰기, 모양, , 느낌 등을 평가하고 아산시는 최종 선정된 품종에 대해 내년 2년차에도 계통시험재배 및 확대적응 시험활용을 실시, 뛰어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있는 최고 품질벼를 선정하고, 농촌진흥청 신품종선정위원회에 상정 품종을 출원해 아산시 명품 쌀 브랜드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입력: 2018/11/12 [16: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