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댄싱9’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파세 데벨로뻬로 극찬을 받은 발레리나 전나래가 이끄는 댄스씨어터 ‘루트’가 오는 24일 ‘어쿠스틱 몸짓, 발레콘서트’라는 주제로 충남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내 구정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무대와 객석이 나뉜 공연장이 전통혼례를 치르는 구정아트센터에서 실험성 있는 도전으로 지역주민의 예술 향휴의 기회를 확산 시키고자 노력한 이번 기획공연은, 절제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클래식 발레에서 벗어나 피아노(계현지), 바이올린(민연희), 기타(김설범), 드럼(이동희) 연주자들과의 협업으로 어쿠스틱밴드의 라이브연주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속에서 신체의 순수한 움직임과 연기가 어우러진 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창단된 ‘루트(root)’는 무용과 음악, 미술 등의 예술매체들을 하나의 장르로 묶어 복합 예술로서의 가치와 문화를 쉽게 풀어내고 있는 단체이며, 대표 및 안무가 전나래는 “객석과 무대가 나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몸짓, 발레콘서트’ 속에서 보러 오신 관객분들이 친숙하고 재미있는 무용공연으로 인식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오후 4시부터 약 60분간(휴식시간 없음),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 내 구정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은 문화장터(1644-9289), 또는 루트(010-6342-2368)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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