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투신 기도 50대 남, 경찰 극적 구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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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경찰서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 도고파출소는 아산시 선장면에 있는 선우대교 상판에 한 남성이자살을 시도하러 다리 난간에 올라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자살기도자를 구출했다.

 

지난 5일 오후 2시께 도고파출소에 근무 중인 정현호 경사와 박영규 순경은 위와 같은 신고를 접수 후 목격자로부터 대교의 정확한 위치 및 기도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난간에 기대 자살을 시도하던 기도자를 붙잡아 구출했다.

 

자살기도자인 유 모(50) 씨는 신병을 비관해 집안에 물품 등을 정리한 뒤 집 앞을 나온 것으로, 이전에도 자살시도경력 확인됐고, “우울증이 심하다는 가족의 의견 및 119와의 협의를 통해서 치료가 긴급히 필요하다 판단, 병원에 긴급입원의뢰 조치했다.

 

임용순 도고파출소장은 요즘 경제, 신체적으로 어려워 극단적인 생각을 갖고 자살을 시도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건도 신속한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사입력: 2018/11/07 [19:0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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