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18 제4회 은행나무길 축제’가 지난 25일(목)∼28일(일)까지 4일간 약 1만6000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은행나무길 축제는 2015년부터 매년 10월,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등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염치읍 소재 ‘아산 은행나무길’에서 열리는 행사로, 가을 풍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가을만끽 콘서트, 실버청춘놀자 콘서트, 청불금 등의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과 은행나무길을 무대로 펼쳐진 거리 공연, 무료 기념사진 촬영, 플리마켓·체험행사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산발적 소나기와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3일 열리는 소소한콘서트 시즌7의 마지막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은행나무광장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