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서 어떤 질문 던졌나? <Ⅱ>
시 현안에 대한 송곳 질의와 다양한 대안 제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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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207회 임시회 중 시정질문 둘째 날인 지난 29, 최재영, 맹의석, 홍성표, 김수영, 안정근, 이의상, 조미경 의원의 시정질문과 오세현 아산시장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의원별로 살펴보면 최재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청사건립계획 및 추진현황과 주차장 해결방안을, 맹의석 의원이 송악면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지정사업과 아산시 저출산 문제대책 방안을, 홍성표 의원이 아산시 인권센터 설립을 위한 진행 현황을, 김수영 의원이 민관 기업유치단 구성 공약추진 현황 및 계획과 여성기업활성화 관련을, 안정근 의원이 2020년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대책을, 이의상 의원이 2019428일 이순신축제 추진계획을, 조미경 의원이 아산시를 대표하는 무형관광자원 발굴의지 및 향후계획 등을 질의했다.

   

▲ 최재영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이날 첫 질의에 나선 최재영 의원은 청사건립계획 및 추진현황과 주차장 해결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촉구했던 사항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실적 없이 표류된 원인이 무엇인지 강하게 질타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동편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의회 독립청사 및 주차장 건립을 제안했다.

   

▲ 맹의석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맹의석 의원은 송악면 강당골 산림복구지구 지정사업과 관련해 준비한 PPT자료를 참고로 2017년도 51일에 신청한 산림복지지구가 왜 승인되지 않았는지?, 2018년도 산림복지지구 지정 3곳의 면적과 투자금액은 아는지?, 거주 주민들의 생계 대책 방안과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한 주민 동의와 공람 절차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인위적인 개발보다는 천혜의 환경으로 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미 개발된 지역보다 미 개발지역의 복지지구지정을 통한 지역의 발전이 타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표에 대한 열정으로 과정에 주민을 무시하는 행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대화를 통해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홍성표 의원은 아산시 인권센터 설립을 위한 진행 현황에서 조례 내용을 근거로 한 인권 전담부서 신설과 장미마을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인권센터 설립 반영 등을 강조했다.

    

▲ 김수영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김수영 의원은 민관 기업유치지원단구성 공약 추진 현황 및 계획 건에서, 지원단 구성 시 여성 비율과 분야에 대해 질의하며 기업유치지원단 활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주 환경, 생활 인프라 구축, 교육 시스템 안정화 등으로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성기업 활성화 관련 건에서 시 차원의 여성기업 지원 노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좀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및 실행의 촉구와 함께 여성이 경제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보육 시스템의 필요성,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고, 여성농업인대상 별도 수상, 경영체 등록번호로 직거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안정근 의원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책 건에서 매수청구에 대한 반영된 비율, 장기미집행 시설 해소 결과 등의 질의와 함께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조속한 세부추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의상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이의상 의원은 2019년도 428일 이순신축제 추진계획 건에서 지난 민선6기에 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됐다면서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건강한 생활의 리듬을 찾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한다면서 탄신일에 맞는 주제와 아산의 전통에 맞는 축제 운영을 제안했다.

    

▲ 조미경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조미경 의원은 아산시 대표 무형관광자원 발굴의지 및 향후계획 건에 대해 대장장 전승자 양성 및 무형 문화재 등재 옹기장, 연엽주의 전승과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활용방안, 천무극의 지원과 활용방안, 도고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

 

또 시는 아산시만의 특색 있는 음식 발굴에 힘쓰지만 대중화 보급은 실패했다며, 관련 부서가 추진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발굴뿐만 아니라 보급화, 상품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원(의장).     © 아산톱뉴스

 

한편 김영애 의원(의장)아산시 작은도서관 및 어린이 도서관 확충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이의상 의원의 아산세무서 이전 계획 현황에 대한 답변은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송악면 강당골 산림복구지구 지정사업 시정질문 방청을 위해주민 11명이 본회의를 참관했다. 


기사입력: 2018/10/30 [18: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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