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 추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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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 추진내달 정례회 상정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 계승·발전 위한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 마련

  

▲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아산4).     © 사진 출처=충남도의회 폼페이지

 

충남도의회가 조선시대 신분제도의 개혁과 일제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키 위해 싸웠던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다.

 

이번 조례에는 충남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 및 보존사업 진행, 관련 사료의 수집·조사·연구 및 학술사업,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한 충남교육청과 교육협력사업, 정신계승을 및 유적지 홍보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해 충청남도 동학농민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 제정에 따라 지역의 명소라 불리는 충북 보은의 기념공원, 388억 원대의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된 전북 정읍의 기념공원과 비교할 때 소홀히 다뤄졌던 충청남도의 동학농민혁명 계승을 위한 노력 부족을 바로잡고, 이제라도 우리 지역의 곧고 바른 정신을 동학농민혁명에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의원(아산4)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제308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조례가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충청남도의 동학혁명 정신 계승은 새로운 계기를 맞이할 것이다.

 

안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해 학술연구, 문화재지정, 안내판 설치 등 충남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앞으로 충청남도 동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입력: 2018/10/25 [18: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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