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아니었으면, 제 아내가…”
위급한 여성,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위기 넘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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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선우 영안 경위와 이진영 순경.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 온천지구대 순찰팀원들의 신속하고도 침착한 대응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 환자를 태운 차량이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돼 눈길을 끌고 있.

 

지난 13일 오전 748분께 온천지구대 선우 영안 경위와 이진영 순경은 신고를 마치고 온천지구대로 돌아가기 위해 신호 대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112순찰차량을 본 한 운전자가 달려와 발을 동동 구르며 아침에 아내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어 급히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차가 너무 막힌다며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주말이라 차량이 많은 상태였고, 당시 환자는 말을 제대로 못하고 9XX2 승용차량 뒷좌석에서 신음을 내며 엎어진 상태로, 환자의 생명이 위급한 상태였다.

 

이에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가 안전하게 병원으로 안내할 터이니 순찰차 뒤를 따라오세요라며, 우선 운전자를 안심시킨 선우 영안 경위와 이진영 순경은 곧바로 112순찰 차량을 이용해 배방에서 아산 시내 방향으로 진행하며 경찰 차량 사이렌을 울리며 마이크와 수신호를 통해 주변 차량을 갓길로 안전하게 유도해 현장에서 병원까지 약 5Km 구간을 약 4분 안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도착해 환자 진료 받도록 도움을 줬다.

 

아내를 무사히 병원까지 데려간 운전자는 경찰관들이 아니면 아내가 위험할 뻔 했다면서 지구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기사입력: 2018/10/15 [21: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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