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 30대 남, ‘소방대원·경찰·통신사’ 공조로 구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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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2일(화) 아산시 권곡동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자살을 시도한 30대 남성을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및 통신사간의 긴밀한 공조 끝에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죽으려고 집에 불을 피웠다”는 자살신고를 받고 권곡동 541-1 GPS지번으로 현장출동한 아산소방서 직원 20명과 아산경찰서 6명은 주변 수색을 시작으로 신속한 협업을 통해 정확한 주소를 파악해 화장실에 번개탄을 피우고 바닥에 누워 목숨이 위태로웠던 30대 남성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양성만 현장대응단장은 “그동안 경찰과의 견고한 재난대응 공조체제 통해 이번 자살기도자를 무탈하게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활동 시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말했다.


기사입력: 2018/10/04 [16:3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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