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로 창업의 문 두드린다
선문대, 2018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55개 팀 참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경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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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에는 실시간 숙면 유지 장치물체인식 기반 농업용 IoT 및 클라우드 시스템작품 선정

- 기업인 대상으로 모의 투자 진행, 창업 구체화 가능성 확인

 

▲ 수상자들 기념촬영.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LINC+사업단이 지난 19일 대학 본관 로비에서 ‘2018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옥션마켓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LINC+사업단 산학협력교육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아산·천안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설계, 제작, 평가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꾸려 여러 학문적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만든다.

 

올해는 55개 팀이 참가해 성과물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대상 2, 금상 2, 은상 6, 동상 12팀 등 총 22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HALO 팀과 베리베리 팀이 차지했다.

 

HALO 팀은 생체리듬을 측정해 수면 상태에 적합한 아로마를 방출해 수면장애를 해결하는 실시간 숙면 유지 장치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베리베리 팀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작물을 관리하는 물체인식 기반 농업용 IoT 및 클라우드 시스템을 출품했다.

 

▲ 황선조 총장에게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소개하는 학생.     © 아산톱뉴스


이 외에도 선문대 가족기업 및 충남 강소기업 CEO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모의투자를 시행했다. 27개 기업에서 총 44700만 원의 모의투자를 받았다. 가장 많은 투자금액을 획득한 3개의 팀에게 옥션마켓상을 수여했다.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해마다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형 카풀 서비스 카플로앱으로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쉐어앤쉐어도 작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기사입력: 2018/09/20 [18:1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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