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 “답답”
안정근 시의원, 문제점 조목조목 지적하며 조속한 준공 촉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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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원.     ©아산톱뉴스

안정근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이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과 관련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배방 월천지구는 452146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2473가구 인구 5935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첫 사업계획은 사업기간은 2008~2014년까지 이었으나, 2018년 현재도 단지조성공사를 67.8% 밖에 달성을 못하고 있으며,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 계획이 어느덧 10년 개발로 장기 도시계획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 내 공동주택부지 매각은 문화재 발굴과 초등학교 설립 문제와 맞물려서 한 차례 매각이 취소된 바 있으며, 여전히 부지매각 추진에 진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10단지조성이 67.8% 달성한 시점에서 지역주민들은 이것이 도시개발인가?’ 하는 민원과 함께 장기간 개발에 따른 먼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해 생활 피해 불편사항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 시급한 문제는 근처로 학교를 다니는 초··고 학생들의 통학문제라는 안 의원은 도시개발의 지연에 따른 임시 도로’, ‘임시 인도등으로 인해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에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천안시의 도시개발과 비교해 아산시의 행정에 대해 불만을 갖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안 의원은 과연 이것이 체계적인 도시개발, 쾌적한 도시환경,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시키는 것과 맞게 이뤄지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꼬집으며 지역주민들은 배방 월천지구의 개발과 동시에 편의 시설 확대를 기대하던 입장이기다리다 지쳐 천안으로 빠져 나가는 인구유출현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공사지연에 따른 부작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50만 시대를 여는 민선7시 시장님의 슬로건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배방 월천지구의 조속한 준공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기사입력: 2018/09/10 [17:0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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