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은 성신여대 서경덕(왼쪽) 교수와 손혜리 이사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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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은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25년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매체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 한글, 한식, 아리랑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꾸준히 알려온 인물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홍보대사로써 재단과 함께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그 중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 판소리, 아리랑 등 5가지를 선정해 다국어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영상의 내레이션을 한류스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 그리고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전 세계 젊은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한 달 동안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에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을 재단 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6일부터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 농악, 남사당, 줄타기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12종목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반 시민들이 접촉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우리의 전통문화공연을 앞으로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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