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앙도서관,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2018년 2차 중앙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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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중앙도서관 모습.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시립도서관(관장 김선옥)은 중앙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의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가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4.06%가 중앙도서관 이용 및 서비스에 만족하며, 99.11%가 지속적으로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목적, 이용시설, 역할수행측면, 만족도 등 9개의 항목을 대상으로 설문결과 방문목적으로 32.91%는 책을 읽거나 빌리기 위해서, 20.91%는 개인 학습을위해서, 14.91%는 휴게시설(휴게실, 북카페, 매점 등) 이용을 위해서 도서관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더위쉼터 지정과 함께 향후 휴식을 위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확충해야 할 도서 분야로는 문학이 27.43%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분야에서는 비슷한 비율을 보였고, 이 결과를 향후 장서확충계획 수립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이 바라는 도서관 역할수행측면에서는 문화공간(37.39%)과 학습공간(29.60%)을 지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도서관의 역할이 기존의 공부하는 학습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지향하고 있는 도서관의 모습으로 집중학습실 구성이 도서관 문화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중앙도서관 개관(26)이래 운영과 서비스에 대한 아산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접할 수 있었다시민들의 크고 작은 의견들을 수렴해 중앙도서관이 지역 내 6개의 분관(이동도서관 포함)을 통합 지원하는 시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8/28 [00:3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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