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정식정목’ 혼성혼계영 400m 이주호-문재권-안세현-고미소 ‘동’ 레이스
- 23일 오후 남자 배영 200M 결승 진출하며 세 번째 메달 도전
▲ 한국 남자 수영의 이주호 선수. ©아산톱뉴스 |
|
한국 수영이 지난 22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혼계영 400m 종목결선에서 3분49초27의 기록으로 중국(3분40초45), 일본(3분41초21)에 이어 3위를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아산시청 소속의 이주호 선수는 지난 19일 남자 배영 1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혼성혼계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남자와 여자 두 명씩 4명의 선수로 한 팀을 꾸려 배영-평영-접영-자유형의 순서로 100m씩 헤엄쳐 기록을 매긴다. 남녀 선수의 출전 순서는 팀별 자율이기 때문에성 대결이 펼쳐지기도 한다.
결선에서 남자선수로는 이주호(23·아산시청)가 배영, 문재권(20·서귀포시청)이평영에 참가했고, 여자선수로는 안세현(23·SK텔레콤)이 접영, 고미소(21·전북체육회)가 자유형 구간을 맡았다.
한편 이주호 선수는 23일 오전 남자 배영 200m 종목 예선에서 총 22명의 선수 중 4위로 결선행 티켓을 확보해 23일 오후 열릴 예정인 결승전에서 세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