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밝고 환한 도시’ 공약 이행 ‘순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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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보안등 신고·처리 온라인시스템 도입

- 누리빌과 업무협약 맺고 QR코드 시스템 구축

 

▲ 사진왼쪽부터 조송만 (주)누리빌 대표, 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취임 100일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창출하겠다고 약속했던 공약 중 하나인 밝고 환한 도시조성에 한걸음 나가며시민과의 약속을 착착순조롭게 이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누리빌 조송만 대표이사와 아산시 가로·보안등전수조사 및 관리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체결하고, 시 전역의 가로·보안등 전수조사와함께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 밝은 거리 조성을위해 시동을걸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및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고장신고원처리시스템을구축해 관내 27000여 가로·보안등의 민원신고에 보다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신속·정확하게 민원을처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전 전화를 이용한 고장신고는 접수 후에 신고내용을 보수업체에 의뢰해 처리키 때문에 가로·보안등의 특성상 정확한 신고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고장수리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이를 개선키 위해 올해 12월까지 관내 모든 가로·보안등 전수조사 및 QR코드가 삽입된 표찰을 부착하고, 설치이력과 좌표를 획득하는DB를 형성해 이를 토대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구축되면표찰 근처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도 가로·보안등 고장신고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고, 고장내용을 전송하면시스템에 신고내용이 접수돼 보수업체로 바로 연결됨으로써 실시간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민원처리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로 자동 안내됨으로써 민원인이 신고한 처리내역을 실시간으로 통보 받을 수도 있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기초자치단체가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보다 시민들이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밝고 환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시민들이 체육공원을 이용하거나, 야간 건강체조를 하는 등 문화생활과 건강을 추구하는 사회에 걸맞게 실제 주민들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스템이 첨단으로 가는 현 시대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신고체계 구축을 통해 24시간 신고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을덜어주며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오세현 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의 실천이기도 한 이 시스템을 통해 가로·보안등의 접수 및 처리된 민원의 DB화를 실시하고, 누적된민원데이터를빅 데이터화 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시정의 정책수립에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8/08/03 [18:3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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