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늘어가는 온열질환 환자를 막기 위해 소방활동 자체 대책으로 아산소방서와 배방119안전센터 등 관내 6개 119안전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소방서 및 각 119안전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에어컨을 가동해 한낮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고,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음료 제공 및 간단한 혈압 측정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더위 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한다.
강연식 배방119안전센터장은 “무더위 쉼터는 폭염 대피소인 만큼 시민들 이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쉼터에는 홍보책자도 비치했으니,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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