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위한 급여 줄줄이 새고 있다”
이명수 의원, 부정수급방지대책 마련 시급 지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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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 아산 갑).     © 아산톱뉴스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급여가 줄줄이 새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충남 아산 갑)이 오는 25일 예정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와 관련,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점검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정수급자의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157월 맞춤형 급여 개편 이후 보건복지부가 관할하는 생계급여 수급자는 20151259407명에서 20186월 기준 1237184, 의료급여 수급자는 1434898명에서 1396579명으로 감소했다그러나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지출예산은 20186월 기준으로 20157월보다 약 2조 원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런데 생계급여 부정수급자는 2015712월까지 1360명이었던 것이 201712월에는 2894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부정수급금액도 20157월부터 201712월까지 504억 원이나 되지만, 이에 대한 환수율은 201569.82%에서 2017년에는 57.89%로 오히려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적했다.

 

▲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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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보건복지부>

이 위원장은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수급자 발굴 및 급여지급은 필요하지만, 수급자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면 국민의 혈세가 줄줄이 샐 수밖에 없다고 꼬집으며 부정수급자 방지를 위해 지자체 등과 전반적으로 관리 감독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입력: 2018/07/24 [17: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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