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지인이라는 이유로 특혜 있어서는 안 돼”
전남수 아산시의원, 민선7기 아산시에 ‘부정 혜택’ 척결 강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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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수 충남 아산시의회 부의장.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전남수 부의장은 19일 제20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통해 민선7기에 바라는 아산시민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크다지금 아산시민은 민선5·6기와는 차별화되고 달라지는 시정, 누구에게나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지는 시정, 투명하고 청렴한 민선7기의 아산 시정을 소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월은 제8대 아산시의회와 민선7기 아산시가 4년의 긴 여정을 출발하는 의미 있는 달로, 이에 오세현 시장과 시장의 지인, 1300여 명의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시장님의 친구, 선후배, 지인이라는 이유로 이 사람들에게 기회가 쏠려 아산시민이 누려야 할 혜택과 기회가 사라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혹시라도 민선5, 6기에 이런 부정한 혜택을 받아서 현재 누리고 있는 사람이 있거나, 민선7기에도 부정한 혜택을 누리고자 의도하는 분이 있다면 불순한 의도를 접고 내려놔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공직자에게는 줄 세우기를, 줄서기를 해서는 안 되고, 학연·지연으로 줄을 잘 서서 중요부서에 근무하는 사례는 없어져야 한다기피부서에서 일하는 공직자가 더 인정받고, 근무평점도 잘 받아 승진하는 공직풍토가 정립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의회의 집행부 감시와 견제기능으로 가끔 마찰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누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고 의견이 다르다는 것으로, 집행부에서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어 입장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8/07/19 [13: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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