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충남도의원, 개원과 동시에 맹활약
핵심만 정확히 ‘콕’… 제305회 임시회서 초선답지 않은 활동으로 주목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김영권 충남도의원(55·아산1)이 등원과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 아산톱뉴스

 

언론인 출신의 김영권 충남도의원(55·아산1)이 등원과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초선 의원으로 제11대 충남도의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05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예리하게 짚어내는 등 초선답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이하 농경환위)에 배정된 김 의원은 지난 16일 진행된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신청 사업자에 대한 보증서 발급기한이 지연되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소상공인의 보증지원 요청 후, 보증서 기한 내에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현재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보증서 발급이 지체되는 문제를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지적에 김득응 위원장(천안1)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의 업무량이 과중해 고객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서, 천안분점 설치의 필요성이 보고됐는데, 단순 조직의 증대 방식 이 외에 업무 추진 개선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김 의원과 맥을 같이 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12일 열린 경제통상실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균형발전을 위한 내륙권 전략사업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무자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더욱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기존 산업단지 개선 이 외에도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 시 정주환경 부분을 더욱 고민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 지난 11일 열린 농정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의 모습.     © 아산톱뉴스


김 의원은 또 지난 11일 열린 농정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는3농혁신 성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촉구했다.

 

3농혁신 사업의 성과 및 아쉬운 점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민선 7기와 연장선상에 놔야 하고, 보조사업 확대 보다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직불금 제도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3농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 및 농촌인구 유입 등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아쉬웠던 점과 성과를 분석해야 한다더 나은 농촌의 삶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17일에는 기후환경녹지국과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자리에 나선다.


기사입력: 2018/07/17 [10: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