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정준하 “헤이그 특사를 기억합시다”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방송인 박명수와 정준하.     © 아산톱뉴스

 

방송인 박명수와 정준하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14일 이준 열사 서거일에 맞춰 헤이그 특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해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네 번째 주제는 1907714일 이준 열사의 순국일임을 먼저 알리고, 을사늑약의 불법성을 전 세계에 폭로코자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 됐지만,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한 점, 하지만 국제사회에 한국의 주권 회복 의지를 표명했던 헤이그 특사의 외교활동을 기억하자는 내용이다.

 

▲ 7월14일 ‘이준 열사 서거일’과 관련 SNS 대국민 역사캠페인의 디자인 파일.     © 아산톱뉴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 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박명수와 정준하는 이런 의미 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헤이그 특사의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유명인사는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백범 김구 서거일에는 송은이-김숙이 함께 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기사입력: 2018/07/14 [06: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