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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과 함께 통신서비스는 급속한 보급이 이뤄졌고, 이제는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재화가 된 가운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아산소비자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스마트한 통신서비스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유선전화, 이동전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이동전화는 전 연령층으로 보급이 확대돼 있고, 이동통신비 지출이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얼마든지 사용패턴을 알고 본인에게 맞는 통신요금을 조절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가입대리점에서 권유한 통신요금을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납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14일 오후 3시, 소비자재단과 통신사업자 후원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감면 혜택과 요금할인 신청 등의 내용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추천요금제를 확인해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센터는 이 자리에서 “통신서비스는 일반재적성격, 필수재적성격, 중독재적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서비스로 요금인하정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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