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는 지난 11일(월) 오후 6시30분∼9시까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한국-베트남 간우호증진을 위해 아산경찰서 축구동호회, 베트남 공안,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축구동호회 총 38명이 참가해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2018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제대표 팀이 준우승을 달성해 한국에 대한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친선축구에 참석한 베트남 공안대표 ‘쩐 까오 끙(Tran Cao Cuong, 85년생, 대위)’은 “한국경찰, 삼성직원들과 땀을 흘리며 함께 운동을 하게 돼 좋은 추억이 됐고,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또 이런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14일 베트남 공안 15명(남 10, 여 5)이 한국어 교육, 경찰시스템견학 등을 위해 경찰인재개발원에 입교해 교육 중이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2016년도부터 베트남 공안부와 치안협력 강화의일환으로 일정기간 양국 경찰관을 선발, 초빙해 언어 및 문화교류를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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