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증을 받고 있는 정종호 제9대 온양문화원장(오른쪽).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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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호(68) 원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에 성공하며 제9대 온양문화원장에 올랐다.
정 원장은 제8대 잔여임기를 지냈으며, 오는 6월30일 임기가 만료돼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 절차에 들어간 온양문화원은 지난 17일∼18일 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현 원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임원선거관리규정에 의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로써 온양문화원은 29일 임시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호)의 진행으로 정 원장의 당선을 공표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정 원장은 그동안 온양문화원의 내부적 역량강화와 회원들간 유대감 형성 및 아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다해 왔으며, 각종 문화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아산시민들의 문화적 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주요 약력으로는 2006년부터 온양문화원 부원장 역임, 전 온양라이온스클럽 회장, 현 그린식품 대표, 현 한국연식품 협동조합 연합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정 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잔여 임기동안 문화원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회원 상호간 화합과 문화원에 방문하는 남녀노소의 다양한 계층을 포용해 아산문화의 재 창달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양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온양문화원 임원중 이사 19명과 감사 2명에게도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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