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유권자 희망공약 모음집 E-book 발간
유권자와 정당·후보자간 활발한 정책 소통 기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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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우리동네 희망공약 제안하기를 통해 제안된 유권자 희망공약을 분석해 희망공약 모음집(E-book)’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희망공약 모음집에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홈페이지에 접수된 유권자 희망공약 811건 중 공약으로서 내용과 형식 요건을 갖춘 150건이 담겨 있다.

 

선거일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7일 현재 선관위에 접수된 희망공약은 총 1400여 건으로, 관심분야는 교육·환경 44.7%, 사회·복지 27.3%, 경제·민생 13.9%순으로 높았고, 관심 키워드는 아이’, ‘미세먼지’, ‘학교’, ‘학생’, ‘아파트’, ‘환경’, ‘안전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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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424일부터 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서비스 중인 우리동네 공약지도의 주요 이슈와 대체적으로 부합하는 것으로, ‘우리동네 공약지도가 유권자 공약제안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유권자 희망공약 중 우수 희망공약 5(대상 1, 최우수상 4)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퇴직공무원과 공공기관 퇴직자를 활용한 아이 돌봄 쉼터 운영공약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 시스템 도입’,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세먼지 해결’, 아이 안전을 위한 워킹스쿨버스제도 법적 보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템이 각각 선정됐다.

 

중앙선관위는 우수 희망공약 제안자와 희망공약 모음집에 수록된 공약 제안자에 대해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오는 31일 우수 희망공약 200건을 추가로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유권자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에 반영돼 유권자와 후보자간 정책 소통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5/20 [20:1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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