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19일(토) 2018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어깨동무 씨동무 신나는 우리놀이’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꿈다락 수강생들과 학부형, 인솔자를 포함 44명이 참가한 1학기 현장학습은 어린이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을 찾아가 다양한 체험 및 관람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가한 수강생들은 문화원에서 제공한 포켓용 수첩에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현장학습을 마무리하는 시간에 답사를 통해 배운 문화재에 대한 퀴즈를 내 맞히는 학생들에게는 작은 상품으로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평소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송곡초등학교 2학년 이정은 학생은 “해설을 해주시는 선생님 말씀이 귀에 쏙 쏙 들어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엄마 동생과 함께 서울에 다녀오게 되어 더욱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온양문화원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전통놀이를 주제로 해 2015년부터 총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26일(토) 순천향대학교 오월의 광장에서 실시하는 ‘2018 UNESCO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키도 했다.
한편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예쁜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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